2023. 7. 23. 17:09ㆍ스위스 여행 편
오늘의 여행일기는 스위스를 간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가는 인터라켄입니다 👏👏👏
시원한 아레 강이 흐르는 인터라켄은 보통 융프라우요흐를 가기 위해 거쳐가는 마을로 아시더라고요
인터라켄에서도 할게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그럼 먼저 인터라켄에서 할게 무엇이 있는지 알려그릴게요 @.@

1. 하더쿨룸
동글동글한 산봉우리를 뜻하는 쿨룸이 인터라켄에도 있어요.
바로 하더쿨룸인데요, 인터라켄 오스트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매표소가 있을거에요.
표를 끊고 휘니큘러라는 열차?를 타고 10분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
정상에 도착해서 전망대로 가는길부터 엄청난 경치를 볼 수 있을거에요.
전망대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아기자기한 인터라켄 마을과 융프라우요흐가 눈 앞에 펼쳐지는데 정말 정말 이쁘더라고요😆
정상에 파노라마 레스토랑이라고 있는데 허기지면 간단하게 먹으면서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2. 그린델발트
융프라우를 관광하러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린델발트에서 머무르는 만큼 융프라우를 관광하기에 교통이 정말 편리한 위치에 있답니다 •.•
융프라우를 올라가기 전에 인터라켄 오스트역에서 지도 꼭 찍고 가세요!!
그린델발트에 도착하면 정말 와..하며 사람들이 걸어가는데 그만큼 아이거 북벽이 병풍처럼 서있는 모습이 압도적이랍니다 😏
해가 질때의 모습도 정말 이쁘니까 다들 꼭 꼭 보세요!
3. 피르스트
피르스트는 그린델발트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중간 역으로는 보어트 역과 슈렉펠트 역이 있어요
저는 먼저 슈렉펠트에서 내렸었는데요
중간에서 내렸는데도 거의 2000미터라니..
같이 갔던 친구들중에 한명은 여기서도 고산병 증세가 있더라고요. 고산병 증세가 있다면 휴식부터 취하세요!!
본론으로 와서 슈렉펠트에서 내린 이유가 바로 드래곤 플라이어를 타려고 내렸었는데요 정말 정말 재밌어요.
최대 4인승까지 가능하고 빠르게 피르스트까지 올라갔다가 낙하하는 놀이기구에요.
저는 피르스트 정상보다 이게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보어트 역에 있는 알핀호텔에서 머물렀는데 이곳에서 하룻밤 머무르는 것도 정말 추천드려요.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하이킹 길도 잘 되어있어요.
또 여유롭게 쉬면서 피크닉도 즐길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숙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단점으로는 케이블카가 끊기면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애매하니까 이 점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아요!
4. 라우터브루넨
과거 빙하가 만든 골짜기에 위치한 폭포마을 라우터브루넨 차례에요.
라우터브루넨 역에서 내리게 되면 바로 수 많은 폭포들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이쁘답니다 @.@
버스를 타고 트리멜바흐 폭포까지 갈 수 있지만 걸어서도 30-40분정도 걸리니까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절벽에 누가 스위스 국기를 뒀는데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도착하면 이러한 폭포들을 볼 수 있는데 이건 생각보다 감동이 밀려오지는 않더라고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구경하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시간이 많이 없어서 전부 다 둘러보지 못한게 아쉽더라고요.. 다음번에도 다시 융프라우에 와야겠네요 ㅎ
이번 여행일기는 여기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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