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3. 17:08ㆍ스위스 여행 편
오늘의 여행일기는 도시와 호수와 산이 어우러지는 루체른입니다 👏👏👏
1. 루체른 시내
스위스를 여행하는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루체른을 들르실텐데요. 루체른은 근처 산들이 유명하긴 하지만 시내에도 볼거리가 은근히 많아요 @.@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죽이러 사람들이 오자
다른 용병들과 경호원들은 모두 도망갔어요.
근데 스위스의 용병들만 끝까지 지키며 싸우다가 죽었어서 이를 기리기 위해 만든 작품이에요.
사자를 보면 굉장히 우울해보이는데 이 스위스 인들의
최후의 저항을 뜻한답니다 🥲
아 그리고 빈사의 사자상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빙하공원이 있으니까 한번 들러보세요!!
자 다음은 카펠교 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붕이 있는 목조다리로 루체른의 상징과 같은 존재에요.
야간에는 더욱 이쁘니까 사진을 건지고 싶은 사람은 야간에 들르는걸 추천해요!
2. 근교 산
루체른 근교에는 3대 명산이 있기로 유명해요.
첫번째는 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리기 산
두번째는 악마의 산이라고 불리는 필라투스
세번째는 루체른 근교 산 중 유일하게 만년설이 있는
티틀리스에요.
저는 이중에 터보건을 타러 필라투스를 갔어요.
해발 2100미터의 필라투스의 정상 모습은 정말 아름답죠? 필라투스 역에서 내리게 되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 이중에 터보건이 제일 유명해요.
알프스 언덕을 따라 레일이 설치되어있는데 정말 빠르고 재밌으니까 들르신다면 꼭 꼭 타세요!!
필라투스를 제외하고 다른 산에서 하면 좋은 것들을 알려으릴게요 ^_^
만약 페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싶거나 스파, 하이킹을 즐기고싶다면 리기 산을 가는걸 추천드려요.
리기 산은 하이킹 난이도도 쉽고 내려가는 도중에 스파를 즐길 서 있는 곳이 있거든요.
또 스키와 눈썰매, 얼음궁전, 클리프워크 등 눈과 관련된 액티비티를 즐기고싶으시다면 티틀리스 산을 추천드릴게요. 해발 3000미터가 넘는 티틀리스는 만년설이 있어서 언제든 즐길 수 있거든요 😏
마지막으로 제가 이용했던 숙소를 알려드릴게요.
숙소는 제가 이비스에서 2박을 했었는데 1박에 5만원 정도이고 객실은 딱 잠만 자기 좋은 정도였어요.
그래도 가격대비 위치와 객실 상태는 좋았어서 추천드려요!
오늘의 여행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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